[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6시 25분께 경남 고성군 맥전포항 부두에 걸린 모터보트 A호(0.52t)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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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6시 25분께 경남 고성군 맥전포항에서 부두에 걸린 모터보트 A호(0.52t)[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3.04.10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해경은 A호 소유자와 육상 크레인을 동원해 모터보트를 부상(양륙)시켜 선체 수평을 유지하고 선박 내 선체 파공, 침수 및 해양오염 여부 확인 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어 오전 7시 50분께 수평을 유지한 A호 소유자는 시동을 걸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계류 조치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선박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선박 소유자들은 지속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