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과 성균관대학교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잠재력 있는 지역 및 청년 창업팀 발굴·육성, 투자 연계 ▲ 분야별 특성화 엑셀러레이팅 협력 ▲ 창업 교류 협력, 창업문화 확산 등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오렌지플래닛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비영리 독립 창업재단으로 10여 년 전부터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노력해왔다. 오렌지플래닛 동문사들의 누적 기업가치는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직전년 대비 40% 증가해 2조6000억 원을 넘어섰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성균관대학교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스타트업 전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지역 내 축적된 창업 역량을 인정받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황에 맞는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최대 5년간 성장단계별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주관기관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성균관대학교는 약 425개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9500개를 창출하고 매출 2조원, 기업가치 4조25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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