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는 7일 오후 조합운동장에서 '제13회 청주대 군사학과 입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제화·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미래형 군사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선발된 군사학과 후보생의 입학과 승급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대 군사학과 입과식.[사진 = 청주대] 2023.04.07 baek3413@newspim.com |
입과식에는 차천수 총장과 권영현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을 비롯해 신입생, 재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대 군사학과에 입과한 후보생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등 군사학과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규정을 준수하며 군사학 교육을 성실히 이수할 것을 선서했다.
차천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장교의 길을 걷게 될 여러분은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해나갈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급하는 재학생들도 초심을 잃지 말고 경쟁력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매사에 열중하면서 쉼 없이 앞을 보고 달려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주)에프앤디홀딩스 조성준 대표이사는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조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부터 5000만 원을 군사학과에 기부했다.
청주대는 지난 2010년 육군본부로부터 군사학과 개설을 인가받았다.
군사학과 학생은 학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졸업생 전원은 학군사관 또는 학사사관 과정을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