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시군에 화성시 선정…역대 최대출연금"

기사입력 : 2023년04월07일 17:54

최종수정 : 2023년04월07일 17:54

[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화성시를 '2022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출연실적 우수시군 감사패 전달식 [사진=경기신보]

경기신보에 따르면 7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다 출연실적으로 화성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 화성시에 감사패 전달식 후 이어진 면담에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지역경제의 조속한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화성시가 지난해 출연한 금액은 총 80억 3200만원이다. 이 금액은 2021년 출연금 총액 21억 1900만원의 약 4배, 단일 시군으로서 역대 최대 출연실적이자, 2022년 도내 시·군 중 1위에 해당한다.

또한 화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경우, 이용기업은 보증기한 5년동안 2%의 대출금리 이자지원과 보증기한 첫 해의 보증료 1% 할인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올해 초 화성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한도를 업체당 최대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이라는 화성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적극 협력해 화성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성장을 위해 쉼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지역경제의 긴급 안정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중 최대 출연실적으로 경기신보에 협력해주신 화성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신보도 화성시 기업에게 비즈니스 성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 정책에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