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교사 미배치 학교 대상…4월부터 6월까지 10회씩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평택시] 2023.04.07 krg0404@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 문제 호소 및 학교 부적응 학생 증가로 학교마다 상담교사가 배치되는 추세이나 아직 미배치되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교가 대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척도 사전·사후 검사 등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신청 학교당 오는 6월까지 10회씩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모든 학교에 상담교사가 배치될 때까지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며 마음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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