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지난 6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대표위원 류수열 중구의회 의원을 포함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7명(구의원 3명,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교수 1명, 금융기관 감사 1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됐다.
대전 중구의회가 지난 7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2023.04.07 jongwon3454@newspim.com |
위원들은 7일부터 26일까지 20일 동안 대전 중구의 2022회계연도 예산집행내역과 기금사용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정하게 쓰였는지를 확인한다.
윤양수 의장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엄정하고 투명한 결산검사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본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되는 만큼 위원분들께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검토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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