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목)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룸
공간 인사이트, 리빙 비즈니스 주제로 주거 트렌드와 리빙 플랫폼 등 소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공간시장의 트렌드와 인사이트 그리고 그를 활용한 비즈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2023 디자인살롱 서울' 컨퍼런스가 오는 4월 20일(목)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주최사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와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인 케이훼어스(K.Fairs)의 합작회사인 리드케이훼어스(Reed K. Fairs)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4월 7일까지 티켓 구매 시 얼리버드 특전으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티켓은 디자인살롱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디자인살롱 서울 2023'은 국내 공간 및 브랜드 전문가들의 공간 인사이트와 도시 주거 트렌드, 새로운 리빙 플랫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전문 컨퍼런스로 공간과 로컬이 접목된 다양한 시각과 비즈니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잇는 네트워크의 구축의 장으로 올해에는 '공간 인사이트 & 리빙 비즈니스'를 주제로 열린다.
4월 20일 첫번째 연사로 나서는 디지털 문화 전문가인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의 이승윤 교수가 "로컬 키워드로 본 고객 경험 혁신 전략"을 주제로 공간 혁신을 통한 고객 경험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시대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기업들의 경험 마케팅을 소개하고, 로컬이란 키워드가 공간 경험을 어떻게 확대시키는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로컬스티치의 김수민 대표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로컬 비즈니스 디자인"을 통해 도시도 공간과 프로그램이 조합하면서 변화되고 있는 진화된 사례를 엿볼 수 있다.
아울러 팝업 스토어의 신선한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렌트 최원석 대표가 "컨텐츠가 로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 'Contents Wave'"를, 언맷피플 위태양 공동대표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로컬 공간 개발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간다.
트렌드랩506 이정민 대표는 "지속가능성의 미래, 로컬"을 주제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첫 날의 피날레는 "비일상적 감각을 고화질로 보여주는 공간"을 주제로 외부공간디자인 더숲의 이주호 대표와 김여진 책임, 그리고 도슨트퍼니처의 신수현 PM이 한자리에 모여 토크쇼를 펼친다.
강연 둘째날에는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분야는 ▲지금, 도시에서 살기를 테마로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는 '3050 미들노트세대가 원하는 같은 아파트 다른 라이프'를 SK디앤디 에피소드 사업 이주한 담당은 'Flexible Living: 도시생활자의 주거 공간 트렌드'를 중심으로 주거 공간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편안함, 보안, 위생의 문제를 넘어 시간의 여유를 만들어 주는 생활 서비스와 개개인을 다양하게 채워주고 성장시켜 줄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분야는 ▲리빙&라이프스타일 커머스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CJENM 온스타일사업팀의 안선영 팀장은 '리빙브랜드 원플랫폼 전략'을,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는 '스테이 플랫폼을 성장시킨 큐레이션'으로 공간을 소비하는 새로운 풀랫폼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경계를 허무는 시도 테마에서 아키스케치의 이주성 대표는 'AI인테리어, 3D 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홈퍼니싱 산업에서 주목받는 AI 기술 개발 및 도입배경과 3D 모델링 기술을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서울옥션의 블랙랏사업부 음정우 이사가 '직접 보지 않고도 구매하는 아트 플랫폼'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한편, '디자인살롱 서울 2023'과 함께 개최되는 '2023 더 메종'은 공간 및 홈 리빙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시회로 오는 4월 20일(목) 개막해 23일(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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