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총 34억 원을 투입해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을 보수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마을 안길 정비 20건(5억원), 지방하천 정비 6건(26억원), 소하천 정비 10건(3억원) 총 36건의 사업을 이달 중순까지 추진해 쾌적한 공공시설물을 유지할 방침이다.
강릉시 하천 보수.[사진=강릉시청] 2023.04.05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포천과 정동진천등 하천 주변에 대한 갈대 등을 정리하고 안전시설물을 깨끗이 정비하는 등 주변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일상생활 속 불편이 해소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동네 마을안길 도로를 보수하고 도로 주변을 정리해나갈 계획이다.
신현도 건설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비로 묵은 때를 씻어내듯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신속한 공사 발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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