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20~50mm 비 예보
안산·시흥 등 5개 시군 강풍예비특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에 4일 저녁부터 내린 비는 5일 오후 3시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다.
5일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경기도 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23mm이며, 파주시가 30mm로 최다를 기록했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광명시 목감천 수변공원 운동기구와 나무들이 폭우에 잠겼다. 2020.08.11 1141world@newspim.com |
경기도 지역은 5~6일 사이 20~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6일 오후 비의 양이 점차 약해져 가끔 내리다가 그치겠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오후 6시부로 폭우 대비 초기대응을 위해 자연재난대책팀장 등 4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31개 시‧군 20명 또한 비상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 상황이나 통제 상황은 없으며, 안산, 시흥 등 5개 시군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배수시설 사전 점검과 둔치 주차장 저지대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현 대응단계를 유지하고 기상 상황 분석 및 재난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