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여만에 초진 대응1단계 해제
[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오후 5시27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쓰레기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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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27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의 쓰레기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4.04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는 다수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연소 확대 저지 및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불이 확산되자 소방대는 오후 5시50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1명과 소방장비 39대를 동원해 3시간1분만인 오후 8시28분 초진에 성공하고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해당 고물상 야적장 내에는 폐합성수지 15t이 쌓여 있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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