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연봉으로 본 롯데 핵심 계열사는?..."대표 연봉은 유통·'TOP' 직원은 화학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상현 부회장, 4개 사업군 대표 중 연봉 1위
직원 평균 급여 롯데지주 1위, 화학군 2~4위
롯데정밀화학 남직원 평균 급여 1억 넘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화학사업부터 유통, 식품, 호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는 어딜까? 지난해 각 사업군의 대표가 받은 연봉 순으로는 유통군 총괄대표인 김상현 부회장이 4개 사업군 대표 중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다.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롯데지주를 제외한 화학군이 강세를 보였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 [사진=롯데쇼핑]

4개 사업군 중 유통군 김상현 부회장 'TOP'

5일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개 사업군(HQ) 대표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대표는 김상현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에서 13억77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그룹의 근간인 '유통'을 바로 세우기 위해 롯데의 '순혈주의'를 깨고 등장한 인물이다. 지난해 롯데쇼핑의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회장 직급인 김교현 화학군 총괄대표는 지난해 롯데케미칼에서 10억1500만원을 받았다.

사장 직급인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는 롯데제과에서 9억6000만원을, 지난해 말 인사에서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안세전 전 호텔군 총괄대표는 호텔롯데에서 7억4000만원을 받았다.

김상현 부회장 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은 부회장은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다.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13억82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롯데건설로 이동 후 부회장으로 승진한 박현철 대표이사는 롯데지주에서 10억9400만원을 받았다.

직원 평균 화학군 강세...롯데정밀 1억 넘어

전체 직원의 급여를 계산했을 때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계열사는 지주사인 롯데지주다. 전체 직원 평균 급여액은 1억4400만원으로, 남자 직원의 경우 평균 1억6700만원을 받았다.

롯데지주 직원의 평균 급여는 2020년 1억2973만원, 2021년 1억38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그룹 경영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고위 임원들이 다수 포함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2021년 실적 개선에 따른 성과보수(PS)를 지난해 수령하며 평균 급여가 늘었다.

지난 2021년 롯데지주 영업이익(2164억원)은 전년(1562억원) 대비 38.5%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영업이익(4898억원)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상승하며 올해 롯데지주 직원들이 받을 급여는 올해 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지주를 제외한 계열사들 중에서는 4개 사업군 중 화학군이 강세를 보였다. 남자직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롯데정밀화학이 지난해 1인당 1억1400만원을 받았다. 롯데지주와 함께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은 유이한 계열사다.

롯데정밀화학도 지난 2021년 영업이익이 2445억원으로 전년(1392억원) 대비 75.6% 가량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룬 바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4043억원으로 전년 대비 65.4% 늘었다.

롯데정밀화학에 이어 남지직원 기준 롯데케미칼이 9900만원, 롯데건설이 8900만원으로 화학군이 2~4위를 차지했다.

5위는 호텔군 소속인 롯데면세점으로, 롯데면세점 남자 직원은 지난해 평균 88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다만 롯데면세점의 경우 지난해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퇴직금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뒤를 이어 롯데제과 지원부문 남자직원의 평균 급여가 8502만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식품군 중에서 가장 높은 급여다. 생산직이 많은 롯데제과의 경우 전체 직원의 평균 급여는 5211만원으로 집계한 14개 계열사 중 13번째로 낮았다.

쇼핑군 중 가장 높은 연봉은 롯데백화점 남자직원이다. 지난해 평균 8236만원을 받아 8위다. 영업직 등이 많은 롯데쇼핑 전체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5147만원으로 집계한 14개 계열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