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귀어인의 집'의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귀어인의 집'은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업·양식업 등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거나 어촌생활을 체험한 후 귀어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거주 시설이다.
해양수산부의 귀어귀촌 플랫폼 [자료=해양수산부] 2021.12.31 fair77@newspim.com |
해양수산부는 어촌 정주여건, 경제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의 지역소멸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농어촌 인구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6곳에서 '귀어인의 집'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전남 영광을 시작으로 4월에는 속초시가 전국 두 번째로 추진하고 있다.
입주대상자는 속초시 전입 후 5년 이내의 귀어업인 또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귀어예정자이며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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