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사이버교육으로만 운영되던 민방위 교육을 올해부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 운영한다.
강릉시청[사진=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4일 시에 따르면 민방위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오는 10일~26일까지 강릉시 청소년수련관과 주문진 문화교육센터에서 총 11회 진행되며 강릉시에서 위촉한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갖춘 10명의 강사진이 교육한다.
사이버교육은 오는 10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동영상 강의를 수강 후 평가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이수할 수 있다.
김철기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재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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