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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성·대전 산불 이틀째 진화 난항...전국 10여곳 야간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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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전국에 산불 비상이 걸렸다. 지난 2일 34곳에 이어 3일에는 10여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충남 홍성과 충남 금산·대전 서구지역 산불은 이틀째 '산불 3단계'를 유지할 정도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충남 홍성 진화율은 오후 6시 기준으로 약 60%, 산불영향구역은 1131ha, 잔여화선 12.5km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총 67동(주택 32, 창고 등 33, 양곡사당 1, 기타 1)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236명(서부초교 12명, 7개 마을회관 등 224명)이 대피중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일 오후 12시 18분쯤 대전 서구 기성동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4.02 gyun507@newspim.com

또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충남 금산·대전 서구지역 산불 진화율은 오후 6시 기준 79%이고, 산불 영향구역은 452ha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민가 1동, 암자 1동 등 총 2동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재 마을 주민 619명은 인근 산직경로당 등의 시설로 대피했다.

'산불 2단계'인 충남 당진 산불 진화율은 오후 6시 기준 약 78%로, 산불 영향구역은 약 68ha로 추정하고 있다. 인명 및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안전을 위해 마을 주민 41명이 인근 조금리 초등학교 및 경로당에 대피 조치됐다.

한편 이날 발생한 경기 남양주 와부읍 산불은 산불진화헬기 17대가 투입되어 진화중으로 약 60%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전남 함평 산불원인은 양봉장 불씨가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15시 1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가 발령되었고 산불영향구역은 약 35ha로, 주민 10명이 인근 서호경로당에 대피중이다.

경북 영주 산불은 16시 4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가 발령되었고 산불영향구역은 약 94ha로 추정되며, 안전을 위해서 주민 2명이 오운리 마을회관에 대피했다.

전남 순천 산불도 16시 2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영향구역은 약 60ha로 추정하며, 주민 76명이 인근 평촌경로당에 대피중이다.

산림당국은 일몰 후 산불진화헬기는 철수했지만 산불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산불진화대원을 집중 투입하여 야간진화체계에 들어갔다. 산불확산 및 진행상황 분석을 위한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여 안전확보와 함께 효율적인 진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부득이 야간산불로 이어질 경우 소방, 경찰, 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민가와 시설피해가 없도록 방어선을 철저히 구축하고 야간에도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진화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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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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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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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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