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GI서울보증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신상품은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공장 지붕 등을 빌려 발전설비를 가동하는 임대차 계약에서 공장 소유권 이전에 따른 임대차 계약 미승계 등으로 발전서비를 가동하지 못해 입은 손해를 보상하는 지급보증보험 상품이다.
SGI서울보증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보다 안정적으로 발전설비를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장 소유자 등 임대인은 유휴부지를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 및 시장 환경의 변화에 귀 기울이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동반자'를 비전으로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SGI서울보증은 2030년까지 ESG 관련 100조원 이상의 보증공급을 목표로 삼았다.
[CI=SGI서울보증]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