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K무비 감독 만나다] 박성광 "'자식같은 영화 '웅남이', 온가족이 함께 즐기시길"

기사입력 : 2023년04월04일 17:08

최종수정 : 2023년04월04일 1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대중에게 친숙한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 '웅남이'로 온 가족이 웃으며 볼 수 있는 휴먼 코미디를 선보였다.

박성광 감독은 3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과거 영화를 전공하고, 세 편의 독립영화를 거쳐 상업영화 데뷔작 '웅남이'를 선보인 소감을 말했다. 박성웅, 염혜란, 오달수, 이이경, 최민수, 정우성에 이르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의 비하인드부터 단군신화를 기반으로 한 쌍둥이의 극과 극 인생 스토리 등 영화 안팎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2011년에 한 기자분이 영화과 나오셨는데 영화 한 편 만들어보면 어떻겠냐는 말씀에 제가 마음을 먹게 됐어요. '웅남이'는 시나리오 원작자가 있었고, 각색을 거쳤죠. 읽어봤는데 재밌어서 내 색깔로 바꾸면 더 좋지 않을까 했고 연출 제의를 받았을 때 그렇게 말씀드리고 진행했어요. '곰이 마늘먹고 사람됐다'는 초기 아이디어 외엔 하나씩 바꾸다보니 다 바꾸게 됐네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웅남이'의 박성광 감독 [사진=CJ CGV] 2023.04.03 jyyang@newspim.com

박성광 감독은 각색을 하면서 지인이 키우던 투견의 사연을 접하고 이야기의 줄기를 잡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두 마리의 강아지가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자라며 한 마리는 완벽한 애견으로, 한 마리는 투견으로 길러진 일화를 얘기했다. 그러면서 자연히 현재의 '웅남이' 얼개가 완성됐다. 곰이 마늘 먹고 사람이 돼 벌어지는 에피소드 속, 박성웅을 비롯한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 시시각각 빛난다.

"박성웅 형은 인맥이 닿아 출연하게 됐는데, 시나리오 각색 단계부터 떠올리며 쓴 배우이기도 해요. 이이경 씨도 친분이 있어 출연하게 됐고 나머지 분들은 대본을 보고, 또 저를 보고 설득과 회유의 과정이 있었죠. 정우성 선배님은 박성웅 형과 인연이 있었는데 사나이 픽처스 한재덕 대표님이 제게 마음의 빚이 있으셨거든요. 예전에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했을 때 출연료를 안받았는데 그걸 기억하고 계시다가 도움을 주셨죠."

화려한 캐스팅 뒤엔 또 다른 부담감이 있었다. 이름만 대도 연기로는 깔 게 없는(?) 배우들을 데리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히 커졌다. 박성웅 감독은 "핑계댈 곳이 없어지는 느낌이었다"면서 웃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웅남이'의 박성광 감독 [사진=CJ CGV] 2023.04.03 jyyang@newspim.com

"좋은 분들과 함께하니 더 잘만들어야겠다는 압박감이 당연히 있었죠. 다들 너무 잘하시고 색깔이 정말 뚜렷한 분들이시잖아요. 워낙 프로라 디렉션도 거부감이 전혀 없으시고 회의와 소통을 하면서 코미디를 만들어나갔어요. 힘드셨을텐데도 즐겁게 촬영해주셨죠. 코미디를 직접 하는 거랑은 또 달랐어요. 대본을 쓰고 제가 연기하면 머릿속에 있으니까 대충 적지만 대본은 디테일해야 했거든요. 어떻게 웃길거고, 어떻게 해주셔야 하고, 행동과 신을 지문으로 다 설명하고 표현하는 게 정말 어려웠어요. 또 각자 연기 스타일이 있으니 여기선 이게 더 재밌다, 이런 호흡이 조금 다르기도 했어요. 얘길 나누고 또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이 이어졌죠."

영화를 보면서 각 배우들의 개성이 고스란히 코미디 연기와 대사에 묻어나는 씬도 종종 있었다. 박 감독은 촬영 과정을 떠올리며 각자의 특징을 설명했다. 영화에는 밑도끝도 없이 조직폭력배처럼 남을 위협하는 사람들이나, 국제범죄조직의 일원들을 약간은 풍자하는 장면도 종종 나와 웃음을 자극한다.

"술자리 게임하는 장면에서 박성웅 씨, 이이경 씨, 백지혜 씨 셋이 막 놀면서 진짜 호흡이 나왔어요. 그런 걸 살려서 가져갔고 염혜란 씨는 코미디 연기를 정말 하고 싶으셨대요. 늘 여러 상황을 짜오셔서 상의를 많이 했고 이런 저런 연구와 고민도 많으셨죠. 또 굉장히 본인 연기에 가혹한 스타일이세요. 윤제문 씨는 대본이랑 토씨 하나 안틀리고 딱 하시는 스타일이셨고요. 각자 개성이 묻어났죠. 코미디에서도 너무 대놓고 하긴 좀 그렇지만 약간의 풍자가 들어가면 더 재밌어요. 관객들의 공감대가 있으니까요. 혼자 몰래 가서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를 봤는데 웃음포인트가 다 다르더라고요."

'웅남이'에서는 단군신화를 차용한 '곰이 사람되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국제범죄조직에서 살인병기로 자란 이정학과 웅남이가 박성웅 1인 2역으로 진행되면서 두 갈래 스토리를 가져간다. 코미디와 누아르, 범죄액션이 적절히 버무려진 가운데, 마치 8090년대 코미디 장르를 오마주한 듯 일부러 촌스럽게 한 연출도 눈에 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웅남이'의 박성광 감독 [사진=CJ CGV] 2023.04.03 jyyang@newspim.com

"일부러 레트로풍의 연출을 넣어서 약간 과장되게 표현했죠. 수위를 늘 고민했어요. 처음이다보니 두려움이 있었거든요. 레트로 코미디의 느낌을 살리면서 액션이나 누아르도 하려니 제작자들이나 투자자분들이 의구심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된 것 같아 뿌듯해요. 3대가 같이 영화보고 딸이랑 오고 아빠가 아들이랑 와서 앉아있는 거 보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고등학교 동창들끼리도 와서 보시고, 가족끼리 영화보는 건 30년 만에 처음이라는 얘길 들으니까. 딱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보고 웃고 즐거워하고 가시니까 코미디영화는 그거면 된 것 같아요. 대단한 작품성과 의미를 코미디로 표현하시는 분이 정말 대단한 거죠. 박성웅 형 딸이 14살인데, 아빠 영화 본 것 중에 가장 재밌다고 했대요. 하하."

영화를 준비하고 감독으로 데뷔한 지금, 과거의 코미디언이었던 박성광을 기억하는 이들은 그를 낯설게 느낄 법하다. 잘 안풀릴 때 아내 이소이 씨가 써준 단 한 줄의 대사에 도움을 받기도 했고, 우여곡절 끝에 만든 영화인 만큼 박성광 감독은 영화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라는 마음을 밝혔다. 아직까지 스스로도 감독이란 칭호가 어색하지만, 향후 방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접점을 늘려갈 생각이다.

"고민을 한참 하다 아내가 써준 부분을 보고 나쁘지 않은데? 싶었어요. 윤제문 선배님 대사였는데 그걸 따다 캐릭터에 입혀봤죠. 저는 개그맨이 익숙하지만, 요즘은 뭐가 진짜 저인지 헷갈리기도 해요. 예전엔 이렇게 제 얘길 진지하게 묻는 분들이 없었거든요. 저도 웃기려고 안하고 진지하게 임하게 되고 '이런 생각하고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새삼스레 느끼기도 해요. 달라보인다는 말도 많이 듣지만 또 다른 자아를 발굴한 기분이죠. 영화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방송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도 생길 수 있고요. '웅남이'는 제게 큰 선물이고 자식같은 영화예요. 다치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친해졌음 좋겠어요."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일제 항복 "다가올 일 걱정됐다"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5년 8월 10일은 광복군의 국내 진공 작전 개시 날이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그날 오후 임시정부 주석 김구가 서안성(西安城) 성장 축소주(祝紹周) 집에서 수박을 먹으며 담화하고 있을 때 홀연 전화벨이 울렸다. 축소주가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중경에서 무슨 소식이 있는 듯하다"라며 전화가 설치된 곳으로 급히 들어갔다. 그리고는 나와서 하는 말이 "왜적이 항복한답니다"라는 것이었다. 1945년 9월 2일 시게미쓰 마모루 일본 외무상이 미국 항모 미주리호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 위키디피아] 김구는 백범일지에서 "이 소식은 내게 희소식이라기보다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일이었다. 수년 동안 애를 써서 참전을 준비한 것이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다. 서안훈련소와 부양훈련소에서 훈련받은 우리 청년들을 조직적 계획적으로 각종 비밀무기와 전기(電器)를 휴대시켜, 산동반도에서 미국 잠수함에 태워 본국으로 침입하게 하여 국내 요소에서 각종 공작을 개시하여 인심을 선동하게 하고, 전신으로 통지하여 무리를 비행기로 운반하여 사용할 것을 미국 육군성과 긴밀히 합작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계획을 한번 실시해 보지도 못하고 왜적이 항복하였으니, 지금까지 들인 정성이 아깝고 다가올 일이 걱정되었다. 우리가 이번 전쟁에서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장래에 국제간에 발언권이 박약할 것이다"라고 당시 기분을 말했다. 국내 진공 작전에 투입되기 직전 이 소식을 접한 광복군 분위기도 침울했다. 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던 이범석 장군은 미 OSS 부새 사젠트 소령에게 사실 여부를 묻고 또 물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미군들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서로 껴안고 법석을 떨었다. 그야말로 광적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광복군들은 서로 손을 잡고 울음을 터뜨렸다. 누가 선창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일본의 항복 경위는 아래와 같다. 1945년 5월 궤멸 상태에 빠진 독일이 항복한 뒤로는 일본만이 절망적인 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 어간에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1943년 11월 카이로 회담을 한 후, 카이로 선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①일본이 탈취한 영토를 원래대로 회복하고, 일본을 그 영토 밖으로 추방한다. ②한국은 적절한 절차(in due course)를 거처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로 건설한다. 등이다. 1945년 2월 미국, 영국, 소련의 정상들이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회합하여 각각 일본과 독일에 대한 전략과 전후 처리안을 결정하였다. 1945년 7월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포츠담에서 일본 측에게 무조건 항복을 권고하며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소련도 뒤에 이 공동 선언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포츠담 선언을 묵살하고 계속 초토전술을 떠들었다. 이에 미군은 1945년 8월 6일에 인류사상 최초의 원자폭탄을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에 투하했다. 나가사키 투하 하루 전날인 8월 8일에는 소련이 일본에 선전을 포고하고 만주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일본은 히로히토 일왕 어전회의에서 포츠담 선언 수락을 결정하고, 1945년 8월 10일 스위스 정부를 통하여 연합국 측에 그 내용을 통지한 것이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15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