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초중고생 1300여명 수료생 배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운영한 '디지털새싹캠프'가 3개월간 총 75회, 초중고생 1300여 명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배재대, ㈜엠공사이, ㈜창의와날개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대전·충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캠프'를 진행했다.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운영한 '디지털새싹캠프'가 3개월간 총 75회, 초중고생 1300여 명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충남대] 2023.04.01 gyun507@newspim.com |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은 학교급/대상별로 특화된 12종의 생태환경 창의융합 SW·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방문형 캠프 53회(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 대학 집합형 캠프 17회, 다문화 청소년 대상 특별캠프 5회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생태환경 문제를 SW·AI 기술을 융합해 스토리텔링함으로써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우주쓰레기 수거 대작전', '데이터로 우리마을 하천 지키기' 등 7종 이었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SW로 그리고 AI로 만드는 더 좋은 세상 프로젝트',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등 창의융합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SW·AI 기초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5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남대 디지털새싹캠프 총괄책임자 김형식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우수한 SW·AI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전·충남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SW·AI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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