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3년 보성 생명 농업 대학 '토양 전문가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보성 생명 농업 대학 합격자 39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과 자치회 구성 및 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보성생명농업대학 입학식 [사진=보성군] 2023.03.31 ojg2340@newspim.com |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농특산물가공반, 딸기반, 과수전정반 등을 개설해 지금까지 473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했다.
이번 교육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총 17회 80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양의 전반적인 지식 습득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토양 검정, 유기농자재 제조 및 선진지 견학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편성돼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올해 보성 생명 농업 대학 토양전문가반 교육을 통해 농업의 전문지식을 쌓아 입학생들이 보성 농업 발전에 한층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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