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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독립운동가, 이희경·나용균·황기환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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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이희경·나용균·황기환 선생이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정부는 이희경 선생에게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 나용균 선생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황기환 선생에게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는 31일 "광복회와 독립기념관 공동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일제 침략의 부당함과 대한민국 독립 당위성을 적극 세계에 알렸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왼쪽부터) 이희경·나용균·황기환 선생 이미지. [사진=국가보훈처]

1889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이희경 선생은 1911년 일리노이대 의학전문과에 진학했다. 1916년 하와이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한인사회 의료체계를 마련했다.

1919년 5월 4회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평안도 의원으로 선출됐다. 군무위원장과 임시회계검사원, 법률기초위원, 외무총장대리를 지내며 임시정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했다.

대한적십자회 재건에도 앞장섰으며 적십자회가 모금한 의연금 4000여 원을 상하이 임시정부 본부로 송금하며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1937년 국내로 귀국해 호흡기 전문의로 활동했으며 언론에 위생과 관련된 글을 게재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다 1941년 별세했다.

1895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나용균 선생은 1914년 일본 와세다대 정치학부에 입학해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1919년 최팔용과 함께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발표에도 기여했다.

이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1919년 7월 5회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전라도 의원으로 선출됐다. 1922년 러시아 코민테른 집행위원회가 주최한 극동인민대표대회에 참석했다.

1922년 2월 다시 상하이로 돌아와 그해 5월 김철과 함께 '국민대표대회주비위원회 선언서'를 발표했다. 광복 이후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1984년 별세했다.

1886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황기환 선생은 인기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실제 인물이다. 1904년 미국으로 건너가 공립협회에서 활동했다. 1906년 6월까지 레드랜드 지회의 부회장을 맡았다.

1917년 미국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자 지원병으로 입대했다. 소대장으로 독일 베를린에 입성한 부대를 이끌었다. 1918년 11월 종전 후 김규식 제안으로 1919년 6월 파리위원부에서 서기장을 맡아 한국독립 정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1921년 8월 이승만 요청으로 워싱턴회의에 제출할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 이후 뉴욕과 런던을 오가며 독립운동을 계속했다. 1923년 4월 뉴욕에서 별세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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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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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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