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기중앙회는 이날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폭 상향하고, 올해 말까지 중소기업의 시설투자에 대해 기본 12%를 세액 공제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중소기업계가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유례없이 긴 어려움의 터널과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증가로 투자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투자를 지원하는 법안의 국회통과는 우리 경제를 지탱해온 중소제조업의 엔진을 다시 뛰게 하고 첨단산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투자를 확대하는 단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어 "중소기업계는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시설투자를 통해 우리경제의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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