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관광·마이스 업계에 경영·노무 등 종합컨설팅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3월29일 11:15

최종수정 : 2023년03월29일 11:15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지원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9일 관광·마이스(MICE)업계 재도약을 위한 경영·인사, 노무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주요 컨설팅 사례에 대한 선제적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전문 컨설팅은 주5일,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며 내용에 따라 3단계로 지원한다.

전문위원은 변호사 3명, 노무사 3명, 회계사 2명, 심리상담사 3명으로 구성했다. 상담은 월~금요일 오후 1~5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2월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꿈새김판이 겨울 문구로 교체돼 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해 백현주 씨의 '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12.12 hwang@newspim.com

상담·컨설팅 1단계는 서울시 및 중앙정부, 유관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고용유지 자금 지원, 서울페스타 연계 지원, 우수관광상품 공모 지원 등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한다. 또 분야별 전문위원 상담을 매칭한다.

2단계는 서울 관광·마이스(MICE)업계의 문제 진단·해결을 위한 노무, 세무, 법무 분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용·인사 관련 상담뿐 아니라 심리상담 자문도 제공한다.

3단계는 전문적인 법률 서식 작성, 사내 노무 규정 정비, 회계처리 적절성 검토 등 기업 맞춤형 심화 컨설팅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관광·마이스(MICE) 기업의 문제해결 및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법무, 노무, 세무 등 주요 컨설팅 이슈, 산업 동향 등을 유관 협회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한다.

4월 20일 창원에서 열리는 아태마이스 비즈니스페스티벌를 비롯해 11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서울마이스(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 등 마이스 행사와 연계하여 전문위원의 현장 특강 및 설명회 등도 실시한다.

조성호 관광정책과장은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엔데믹에 맞춰 업계의 글로벌 역량 강화 창구가 되도록 컨설팅 등 전문지식을 전파하고 기업 경영하기 좋은 관광·마이스(MICE)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