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5억원 투자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삼죽면 마전2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4년간 총 15억여원이 투입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안성 마전2리 마을 생활여건 개선 사업 계획도[사진=안성시]2023.03.28 lsg0025@newspim.com |
마전2리 마을은 오는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정비, 빈집 철거·슬레이트지붕 개량·집수리 등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과 함께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교육도 추진된다.
윤승철 마전2리 이장은 "마전2리 마을이 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무척 기쁘고 공모사업에 마전2리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윤성근 농업정책과장은 "취약한 농촌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쇠퇴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농촌마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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