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일상 회복에 발맞춘 여행 유행의 변화와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개편해 운영하고 있는 '평택 시티투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평택 시티투어'는 기존 토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수·토요일 주 2회로 변경됐다.
평택시티투어 버스[사진=평택시]2023.03.28 krg0404@newspim.com |
특히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이 강화됐다.
여기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정기 코스는 대중적인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도 있다.
새로 코스는 산업시설 견학 및 체험·전시·행사 등을 연계한 계절별․테마별로 운영된다.
문종호 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티투어는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주는 여행의 자유로움과 힐링의 교육 가치를 더해 평택시의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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