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아지노모도는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운동영양학회와 협력, KLPGA 정규 투어 시즌을 맞아, 시즌 중 선수들의 컨디셔닝과 영양관리를 위해 투어선수대상 스포츠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포츠영양교육을 받는 KLPGA 투어 선수들. [사진= 한국아지노모도] |
이날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소속 KLPGA 최예림(24·SK네트웍스), 박도영(27·삼천리), 고지우(21·삼천리), 김민선(20·대방건설), 고지원(19·삼천리) 선수가 참석하였으며 자유로운 질의 응답과 함께 실제 투어 중 선수들이 컨디셔닝을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영양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운동영양학회 운동영양 교육팀 고소구 코치는 "골프 선수들에게는전략적인 수분섭취가 필요하며, 장시간의 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높은 에너지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만큼 시합 전,중의 충분한 에너지 섭취되어야 하고 이에 따라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루틴화하고 실천 할 수 있는 영양교육과 정보 전달이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아지노모도 관계자는 "스포츠보충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해외 직구 등으로 도핑문제나 위험성분 검사 여부없이 무분별하게 유통되어 잘 모르고 섭취한 선수들이 불상사를 겪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 자신이 먹는 영양식단과 스포츠 보충제들에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질 필요가 있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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