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사용 아동 9명에게 총 1000만원 장학금 수여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상상인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휠체어 육상 꿈나무 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3월 25일 삼성역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상상인증권 임태중 대표가 육상 꿈나무를 대상으로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상상인그룹] rightjenn@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유준원 상상인 대표,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000만원으로 장학생들의 학업 및 육상 훈련 장려 목적으로 지원된다.
선발된 9명의 장학생은 상상인그룹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수동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지원받았다. 이어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 및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육상선수로서의 재능을 발견하고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불편함을 딛고 휠체어 육상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상상인과 인연을 맺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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