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경영공백 현실화된 KT, 구현모 대행체제...이사회 구성부터 원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내이사 2명 자동폐기...이사회 구성후 사추위 논의
"이사회 CEO 견제부족, 정치권 낙하산 이윤 아냐"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가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됐던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이 사퇴의사를 밝히며 경영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 주총 안건으로 올랐던 2명의 사내이사 선임 건 역시 대표 후보 사퇴로 자동 폐기되며, 이사회 구성부터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및 차기 대표 선임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KT는 윤경림 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하고,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지난 22일 이사들과 조찬 간담회에서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사들이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KT 측에서 윤 후보의 사퇴를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경림 그룹 Transformation부문장 [사진=KT]

KT 측은 "윤 사장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최고경영자)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면서 "KT는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의 사퇴로 31일 있을 KT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건은 자동으로 폐기된다. 또 사내이사는 대표 후보가 추천하는 만큼 대표 후보 사퇴와 함께 사내이사 선임 건도 자동으로 폐기된다.

주총 안건으로 오른 3명의 사외이사 선임건의 경우 예정대로 주총 안건으로 오르게 되지만, 지난 18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현직 KT 사외이사 재선임안에 모두 '반대'를 권고하며 이 역시도 통과가 안갯속이다.

ISS 측은 반대 이유에 대해 이사회 재직 중 주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법적으로 관련된 이사(재판 중인 구현모 대표)를 해임하기 위한 총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게 지배구조 감독의 실패를 초래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KT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사외이사 선임에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은데다, ISS 측이 사외이사 선임에 반대를 권고한 만큼 이것이 기관투자자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 사외이사 선임 역시 통과될 가능성이 낮다"고 귀띔했다.

KT 정관 내 사내이사 선임에 관한 내용. KT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2023.03.24 catchmin@newspim.com

사내외 이사 선임이 불투명한 상황에, KT는 당분간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구현모 대표가 대표 대행으로 경영활동을 하게 된다. 또 차기 사장을 어떤 방식으로 뽑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주총이 끝나고 이사회가 구성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KT 관계자는 "주총이 끝나고 이사회가 다시 구성된 후에 사추위(사장추천위원회)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할 지 논의할 수 있다"면서 "사추위를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할지 아니면 새롭게 할 지도 이사회가 구성된 이후에 이사회 안에서 논의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KT가 차기 대표 선임을 두고 진통을 이어가는 가운데 업계에선 내부 출신으로 KT 대표를 선출하려는 시도가 두 차례나 실패한 만큼 정부 낙하산으로 KT 수장이 꽂힐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지난 2월 KT 차기 CEO 공모엔 친 여권 인사들이 줄줄이 출사표를 던졌다.

KT 새노조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KT 이사회가 CEO 견제라는 측면에서 매우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곧 정치권 낙하산이 와야 할 이유는 전혀 아니다"면서 "KT 이사회에 이 경영 공백 사태의 책임을 준엄하게 물을 것이고, 앞으로 정치권의 낙하산을 차단하기 위해 주주들의 총의를 모아 이사회로 하여금 낙하산을 저지할 것을 강력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