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분석] 북한, '쌍룡훈련·핵항모 전개' 반발…한미군, 北 무력시위 가능성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3일까지 대규모 사단급 상륙훈련
3월 28일 전후 핵항모 니미츠함 입항
北 대외선전매체들 말폭탄 공세 지속
작년 핵항모 전개때 맞대응 무력시위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 연합 대규모 쌍룡훈련과 핵항모 한반도 전개에 반발한 북한의 무력시위 가능성에 한미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미 해군과 해병대 전력이 참가하는 사단급 연합 상륙 쌍룡훈련이 지난 20일부터 경북 포항 일대에서 돌입해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남북미 화해 분위기 속에 문재인정부 당시는 연대급 이상 병력이 참가하는 한미 연합 야외 실기동훈련(FTX)이 중단됐었다. 이에 맞춰 쌍룡훈련도 2019년부터 한국군 단독으로 했다.

하지만 2022년 초부터 북한이 윤석열정부 출범을 겨냥해 전례 없는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쌍룡훈련은 사단급 병력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2018년까지 쌍룡훈련에는 여단급 병력이 참가했다.

북한은 과거부터 대규모 병력을 해안으로 침투시켜 목표지역을 확보하는 상륙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이번 쌍룡훈련을 빌미로 한 무력시위 가능성에 한미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28일 전후로는 미 핵항모 '니미츠함'(CVN-68·10만t급)이 부산에 입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인 핵항모가 한반도에 전개되면 동해나 남해 공해상에서 한미·한미일 해상전력이 참가하는 북한 대응 훈련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동맹국에 전개하는 3대 핵우산 전력은 핵항모와 핵잠수함, 핵탑재 전략폭격기가 대표적이다.

북한은 지난해 9월 공격핵잠수함까지 거느린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이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해 한미일 대잠훈련에 이어 레이건함을 재전개해 10월 한미일 미사일 방어훈련에 맞대응해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을 진행했다며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전반기 11일 간의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FS·프리덤 실드) 연습이 지난 23일 끝났다. 다만 한미군의 '전사의 방패'(WS·워리어 실드) FTX는 지난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일정으로 계속 된다. 

북한이 ▲7차 핵실험 ▲군사정찰위성 '1호'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정상 발사 ▲신형 고체연료 ICBM '1호' 시험발사를 예고하고 있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한미일 대잠전 훈련에 참가한 미측 전력들이 2022년 9월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앞쪽부터 미 공격 핵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 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CVN), 미 해상작전헬기(MH-60 시호크). [사진=해군]

북한은 26일에도 대외선전매체 '메아리'와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쌍룡훈련을 맹비난하고 말폭탄을 쏟아냈다.

메아리는 이날 쌍룡훈련을 겨냥해 "지금 남조선(남한)에선 미국과 괴뢰군부 호전광들의 발광적인 전쟁 연습 소동으로 해 화약내가 날로 더더욱 짙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메아리는 "우리 공화국의 주요 지점들에 대한 불의적 기습 타격으로 북침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게 바로 전쟁미치광이들이 이번 연합 군사 연습에서 노리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메아리는 "가뜩이나 첨예한 정세 하에서 우리 공화국을 노린 가장 공격적인 훈련을 연이어 벌려놓은 호전광들의 광기어린 책동으로 해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전쟁 발발의 도화선은 시시각각으로 타들어가고 있다"고 위협했다.

메아리는 "조선반도 정세가 이렇듯 위험천만한 전쟁 발발의 임계점에 이른 책임은 전적으로 북침 전쟁 연습 소동에 미쳐 날뛰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에 있다"고 했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고조가 한미 당국에 있다고 책임을 전가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쌍룡훈련와 관련해 "미제와 괴뢰 호전광들의 이런 선제 공격 훈련으로 해 조선반도 정세가 위험천만한 상태 속에 있다는 게 바로 내외의 일치한 평"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눈앞의 엄연한 사실을 왜곡하려 들수록 오히려 저들의 후안무치함과 추악한 대결적 본색만 더 각인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민족끼리는 "마주한 상대가 누군지도 제대로 모르고 감히 총부리를 내대고 있으니 사태가 더욱 파국적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