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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임 성공' 이승현 한빛소프트 대표 "올해 퍼블리싱 역량 끌어올릴 것"

기사입력 : 2023년03월24일 16:36

최종수정 : 2023년03월24일 16:36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빛소프트는 24일 열린 '제24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승현 대표이사를 3년 임기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승현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 역시 녹록치 않은 기업환경이 예상되지만, 기존 라이브 게임 서비스의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신작 출시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형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상황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퍼블리셔와 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에 대만,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퍼블리셔 선정을 추가로 확정할 계획"이라며 "보유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작 자체 개발도 확대할 방침으로 PC 온라인 MMORPG 에이카 역시 모바일게임 개발을 본격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빛소프트 로고. [사진=한빛소프트]

아울러 "회사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국내외 특허 출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상당한 개발 진척이 이루어진 AI 음성 생성 솔루션은 당사가 현재 개발 중인 나는 성우다(가칭)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개발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이날 주총에서 작곡가 김창대씨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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