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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신임 대표이사에 김기성 전 기획부대표 선출

기사입력 : 2023년03월24일 11:18

최종수정 : 2023년03월24일 11:18

오는 27일부터 임기 2년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수협중앙회가 신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에 김기성 전 기획부대표를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27일부터 2년이다.

수협중앙회는 2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독도홀에서 '2023년 제61기 정기총회'를 열고 김 전 부대표를 지도경제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오는 27일부터 교육·지원, 경제,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 수협중앙회 주요사업을 총괄한다.

그는 수협중앙회의 기획·지도·전략 등 사업 전반에 능통한 인물로, 지난 15일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자격검증과 면접 등을 거친 후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됐다.

주요 약력을 보면, 1995년도에 수협중앙회에 입회 한 뒤 총무부장, 어선안전조업본부장, 기획부장, 경영전략실장, 지도부대표, 기획부대표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선출 소감을 통해 "중앙회는 어업인과 회원조합의 존립 근거라는 것에 중심을 두고 사업 방향을 잡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항상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중앙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성 신임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가 24일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개최된 제61기 정기총회에서 선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2023.03.24 swimming@newspim.com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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