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주당 200원 배당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은 무배당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교보증권은 23일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7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으며 감사위원이 될 김동환·이찬우·윤예준 사외이사도 재선임이 가결됐다.
교보증권 사옥 [사진=교보증권] |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도 승인됐다. 최대주주는 무배당, 기타 주주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액은 32억6418만원, 시가배당률은 3.5%다. 교보증권의 최대주주는 교보생명으로, 지분율은 73.06%다.
이석기 대표는 "올해 금융투자업은 경기침체 압력과 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 가중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기회 요인을 찾아 어려운 시기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