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해성디에스,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금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1월27일 09:22

최종수정 : 2024년11월27일 09:22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해성디에스의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ACP)에서 주관하는 '2024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LACP는 2001년 설립된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마케팅 조사기관으로, 매년 20여 개국에서 출품된 1000여 개의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한다. 보고서는 6개의 주요 항목으로 평가되며, 종합 점수에 따라 대상(Platinum), 금상(Gold), 은상(Silver), 동상(Bronze)로 구분하여 시상한다. 올해는 20개의 국가로부터 약 500개의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성디에스가 지난 6월에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첫 발간임에도 불구하고 총점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첫인상(First Impression) ▲전반적 내용(Overall Narrative) ▲표지 디자인(Overall Visual Design) ▲관련성(Perceived Relevance)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보고서의 완성도와 진정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성디에스 로고. [사진=해성디에스]

해성디에스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각의 측면에서 어떤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지 밝힌 바가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초 실시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과 사람,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파트너'라는 ESG 비전에 따라 해성디에스 ESG 경영체계와 전략과제, 추후 활동계획을 공개했다.

해성디에스 관계자는 "첫 발간임에도 뜻 깊은 상을 수상을 하게 된 것은 ESG경영에 대한 해성디에스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매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기업의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