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셀바스AI는 이달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KIMES) 2023'에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위한 인공지능(AI)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제품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셀비 체크업은 AI를 기반으로 건강검진 정보를 분석해 뇌졸중, 치매,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6대 암과 4개 진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활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기업부터 생활문화 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협업도 이뤄지고 있다.
'키메스 2023' 셀바스AI 전시 부스 모습. [사진=셀바스AI] |
셀바스AI의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 전자동혈압계 신제품 BP600 ▲ 체성분분석기 아큐닉 BC380 ▲ 차세대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아큐닉 커넥트(ACCUNIQ Connec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상원 셀바스AI 헬스케어 사업대표는 "그 동안의 셀비 체크업이 질환 발병 확률 예측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활용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여기에 질병의 예측‧분석, 진단, 치료, 그리고 예후관리까지 전주기 건강관리에 활용 가능한 AI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스마트 시티, 시니어 케어 등 미래 사회에서의 AI 헬스케어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다. 셀비 체크업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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