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국내 대표 지속가능 화학, 소부장 전시회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가 5개 전시회로 구성되어 개최된다.
금년 행사에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약 200여 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생분해성 수지, 바이오플라스틱, 셀룰로스, 안전보건환경화학물질관리시스템, 안전교육용 VR 콘텐츠 등 기존 전시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기술과 서비스 기업이 다수 참여하여 코팅, 표면처리, 화학 실험장비, 지속가능 소재, 안전/보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SG 전략포럼은 ▲1일차 'ESG, 중대재해처벌법, 화학물질 안전, 탄소저감 정책 및 사례' ▲2일차 'ESG경영 및 기업, 기관 케이스 스터디' 를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으로는 ▲환경부 화학안전과 이형섭 과장 화학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 유승도 본부장 우리나라 탄소중립 정책과 방향 - 한국환경공단의 역할을 중심으로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설문수 인천광역본부장 중대재해처벌법과 공단의 대응 ▲사회적가치연구원 오준환 SV측정 센터장 SK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가치 측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2일 간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023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 |
이외에도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공학회,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부식방식학회, 표면기술교류회, 인천도금협회, 부경대 도장방식융합기술연구센터, 전시회 참가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회, 기업에서 주최하는 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다.
참가기업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수출상담회, 구매/개발상담회, 큐레이션 투어 등의 비즈니스 상담회와 전문 세미나들이 다양하게 개최된다. 기업 홍보를 위해 온라인 B2B거래플랫폼인 '링크온비즈(LinkOn Biz)'도 함께 운영한다. 링크온비즈를 통해 전시회 방문 전 참가기업의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회 종료 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으로 처음 진행되는 수출상담회는 KOTRA와 메쎄이상이 공동주관하여, 1일차 1:1 사전매칭 지정 상담회, 2일차 방한바이어 부스 방문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매/개발상담회에는 한국환경공단,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의 기관이 참가하여 연구분석 기기, 실험측정 검사장비, 페인트 및 전처리제 등의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과 1:1 상담회를 진행한다.
현재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 인증을 받은 국내 전시회는 총 33개로 이 중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는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인증을 받은 인천 최초의 전시회이다.
전시회 주최사무국은 "친환경, 안전한 근로 환경이 전 산업군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화학위크가 제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참가기업들에게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국내 화학제조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인천 송도컨벤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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