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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명 입국

기사입력 : 2023년03월17일 10:38

최종수정 : 2023년03월17일 10:38

70곳 농가 배치...5개월간 일손 보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날 부터 이틀간 캄보디아와 필리핀 계절근로자 200명이 입국했다.

괴산군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사진 = 괴산군] 2023.03.17 baek3413@newspim.com

이들은 군내  70곳의 농가에 배치돼 8월초까지 5개월 동안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된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에서 온 180명이 계절근로자들이 괴산에서 일손을 도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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