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최종결정 공시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시군구의 토지 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아 4월 28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16 obliviate12@newspim.com |
도내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전체 386만 필지의 약 73%인 280만 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통합민원 시스템인 일사편리 부동산정보 조회시스템과 해당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 기간에 접수된 의견은 공시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처리결과가 개별 통지된다.
올해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수정계획('22.11월)에 따라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반영됐다.
때문에 지난 1월 25일 공시된 2023년 전북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과 비슷한 수준의 6.45% 정도 하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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