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역점 사업인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7일 도청주차장에서 1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못난이 사과와 고구마를 대상으로 농가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싼값에 살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못난이 사과 판촉 행사. [사진 = 충북도] 2023.03.16 baek3413@newspim.com |
판매 가격은 사과 1봉(2.5kg)에 5000원, 고구마 1박스(5kg)에 1만원~1만3000원 등 등 시중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못난이 김치와 군고구마의 만남을 통해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맛과 품질은 좋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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