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지난해 발생한 철도선로 피해 개소에 재해복구공사를 추진한다.
2022년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 현장.[사진=강원본부] 2023.03.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재해복구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선로 인근 비탈사면 산사태와 선로 내 토사물 유입에 대비해 추진된다.
공사 대상은 지난해 수해가 발생한 철도시설 임시복구 개소이며, 원주시, 횡성군, 평창군 소재 총 19개소 철도시설에 약 13억원을 투입해 격자블럭, 게비온옹벽 등 현장 여건에 맞게 시공할 계획이다.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이번 재해복구공사를 통해 집중호우 시 철도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열차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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