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1회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완주삼례딸기와의 새콤달콤한 동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딸기 수확 체험, 딸기 품평회, 딸기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및 판매,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삼례딸기축제[사진=완주군] 2023.03.14 obliviate12@newspim.com |
삼례 딸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완주 삼례딸기 축제를 열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행사로 소비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딸기가요제 등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딸기 먹기 대회, 안대끼고 딸기 먹여주기 등이 진행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즉석 경매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딸기축제에서는 삼례딸기의 옛 명성 회복과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균일한 딸기선별 포장판매와 가격표시를 실시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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