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이사 조광원)이 이번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정관변경에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위치정보사업'등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비투엔은 2023년 3월28일 제5기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정관변경을 통해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공시했는데,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늘 실버케어'와 관련된 사업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상장과 함께 준비해온 늘 실버케어와 관련된 사업목적으로 이번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본격적으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실버케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데이터 오너십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 진정한 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한걸음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늘 실버케어'는 올해 상반기 런칭을 목표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투엔이 올해 상반기 새롭게 론칭 예정인 '늘 실버케어'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병원에 있는 환자들의 바이탈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하여 의료진에 알려 안전사고나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한편 비투엔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2에 올해 런칭 예정인 인공지능 돌봄케어 서비스 플랫폼 'Neul(늘) 디지털실버케어'를 출품하면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투엔 로고. [사진=비투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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