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3일, 17일, 21일 3일간 종합상황실 상황요원 상황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치안 대상 관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수리 중인 선박의 구조시설 등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3.03.13 |
상황요원 관숙훈련은 어선 전복사고 등 발생으로 선내 고립자 발생, 인명사고 우려가 있는 중대 해양사고에 대비해 ▲신규 전입자 지리 숙달 병행 치안 소요지 특성 파악 ▲시기별 취약 해역 및 사고 다발 지역 지형지물 숙지 ▲다중이용선박 선내 진입로 사전 파악 등 신속한 수색 구조 방안을 모색하는 훈련이다.
전복·침몰 상황을 대비해 남해 창선 소재 ㈜창남조선소를 방문해 수리 중인 선박 내·외부 구조시설 확인 및 설계 교육 청취 등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4월경 재난대응 유관기관인 사천소방서, 사천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교류를 통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세력 운용 및 상호이해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옥현진 사천해경서장은 "다중이용선박의 선체 구조를 확인해 어선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지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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