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상당·서원구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번주는 흥덕·청원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관련 부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피드백을 제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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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2023.03.13 baek3413@newspim.com |
이어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긴 하지만 봄철 가뭄이 걱정되는 상황이다"며 "저수지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가뭄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는 상황을 예상해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솔선수범해서 일회용품이나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나아가 시민들도 일상에서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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