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혁신도시 순환노선과 광혜원 진천선수촌 노선을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선 조정은 혁신도시 내 고등학교(음성 동성고)가 개교함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 등 주민 이동 편리를 위해 이뤄졌다.
혁신도시 셔틀버스. [사진 = 진천군] 2023.03.13 baek3413@newspim.com |
두 개 노선은 경유지, 운행시간, 운행 횟수 등을 조정했고 농어촌버스 노선은 진천~선수촌~광혜원 구간의 운행 횟수를 기존 2~3회에서 4회로 늘려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혁신도시 순환버스는 아침시간 대 서전고등학교 4회, 동성고등학교 3회를 경유하낟.
진천·음성지역의 주민들이 환승 없이 혁신도시 내를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을 연계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 수요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노선과 시간 일부 변경을 결정했다"며 "추진 예정인 노선 개편 연구용역의 결과에 따라 하반기 농어촌버스 노선을 효과적으로 변경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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