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시 신봉동 경부선 오대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1t트럭이 충돌해 70대 트럭운전자가 숨졌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5분쯤 상주시 신봉동 경부선 오대 건널목에서 김천에서 상주역 방면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와 1t 트럭이 충돌했다.
9일 오후 3시35분쯤 상주시 신봉동 경부선 오대 건널목에서 김천에서 상주역 방면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와 1t 트럭이 충돌했다.[사진=상주소방서] 2023.03.10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화물 트럭 운전자 A(78)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 3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무궁화호 열차는 사고 현장 수습 후 이날 오후 4시 3분쯤 재출발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 당시 건널목 경보장치가 정상 작동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코레일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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