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동구 현대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보증료 경감을 포함, 금융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신보는 화재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소상공인정책자금과 연계한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연 2.0%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보증료 경감 및 보증비율 확대적용을 하기로 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증을 발급 받은 기업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7000만원이고 보증료는 0.5%이다.
또 화재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보유)에게도 인천 동구청 특례보증과 금융회사 협약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을 한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