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NHN과 코오롱글로벌, 종근당 등 11개사를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 법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뒷줄 오른쪽 첫번째)과 정지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뒷줄 왼쪽 첫번째)이 9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개최된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 법인 및 공시 우수 위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유명환 기자 = 2023.03.09 ymh7536@newspim.com |
공시 우수 법인에는 NHN, 코오롱글로벌, 종근당, 한화생명보험, 롯데케미칼,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롯데칠성음료 등 8개사, 영문 공시 우수 법인에는 신성이엔지, SK케미칼, 콘텐트리중앙이 각각 각각 선정됐다.
거래소는 2022년 공시 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 평가와 2차 정성 평가 과정을 통해 공시 우수 법인 8사와 영문 공시 우수 법인 3사를 선정했다.
공시 제도 개선 참여 및 의견 제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 위원에는 에쓰오일의 공시 담당자 김성호 차장이 선정됐다.
거래소는 공시 우수 법인 및 우수 위원 소속 법인에 대해서는 선정 후 1년간 연부과금․상장수수료를 면제하고 3년간 1회에 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양태영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체계적인 공시 관리 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 우수 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성실 공시 문화 조성을 통한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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