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3·8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평택 7개 조합장 선거에서는 4곳에서 현 조합장이 자리를 지키고 3곳에서 신임 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평택지역 조합장 선거는 유권자 2만747명 중 1만 3934명이 투표에 참여해 67.1%의 투표율을 보였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당선증을 교부 받은 당선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09 krg0404@newspim.com |
조합별로는 송탄농협 차홍석, 안중농협 이계필, 평택농협 이상규, 팽성농협 배연서, 평택축협 방희력, 평택원예농협 오인환, 평택산림조합 이현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투표현황을 살펴보면 송탄농협은 5328명의 유권자 중 3532명이 투표에 참여해 2144표를 얻은 차홍석 후보가 당선됐다. 홍선의 후보는 1354표를 얻었다.
안중농협은 7381명의 유권자 중 4553명이 투표에 참여해 3357표를 얻은 이계필 후보가 당선됐다. 평택농협은 3225명의 유권자 중 2321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상규 후보가 1036표를 얻어 당선됐다.
팽성농협은 2521명의 유권자 중 185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978표를 얻은 현 조합장인 배연서 후보가 당선되고 평택원예농협은 293명의 유권자 중 277명이 투표에 참여해 오인환 후보가 156표를 얻어 121표를 받은 신현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평택축협은 신예 방희력 후보가 이재형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평택산림조합은 1294명의 유권자 중 717명이 투표에 참여해 575표를 받은 이현희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당선인들은 오는 3월 21일부터 조합장 업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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