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8일 윤건영 교육감을 방문해 지역 교육현안을 설명하고 도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먼저"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증평초 과밀학급 문제, 원거리 통학 불편 통학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교육감 권한의 소규모학교(36학급 미만) 신설을 적극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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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재영(왼쪽)증평군수가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방문해 지역교육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증평군] 2023.03.08 baek3413@newspim.com |
이는 송산지구와 인근지역에 공동주택 개발 등 지속적인 개발에 따른 세대 수 증가(총 5426세대)로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하지만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학교 신설을 지양하는 교육부 정책기조로 인해 중앙투자심사 문턱조차 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군수는 또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괴산군과 함께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하고 있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분리도 요구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추진과 경기도의회의 경기도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촉구결의안 채택에 발맞춰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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