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DKZ 멤버 경윤의 부모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 연관돼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DKZ 팬카페를 통해 "현재 SNS 및 웹 상에 게시되고 있는 DKZ의 멤버 경윤 군의 가족분께서 운영하시는 업체와 관련해 경윤 군은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부모가 다니시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으며 방송과 관련된 해당 내용을 접한 적도 없고 인지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DKZ의 경윤 2020.08.19 pangbin@newspim.com |
앞서 JMS는 최근 넷플릭스가 공개한 8부작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실체를 폭로하면서 다룬 신흥종교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 공개 이후 최근 온라인엔 경윤 부모가 JMS 신도며 관련 카페를 영업 중이라는 이야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했다"며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임에 있어 본인과 관련된 사항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무지가 변명이 될 수는 없지만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했다거나 혹은 범죄 사실을 옹호할 일말의 마음조차 없기에 더 이상의 과도한 추측 혹은 언급은 자제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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