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이 달 중으로 후포항에서 선박구조 숙달 훈련인 '관숙훈련'을 갖고 전복사고 등 재난발생 시 내부 고립자를 신속하게 구조 위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관숙훈련은 어선 전복, 화재 등 인명사고를 동반하는 중대한 해양사고 관련 ▲ 어선 크기별 선체 구조 파악 ▲ 출입구 및 조타실・침실 등 거주구역 위치 확인 ▲ 신속하게 최적의 구조 방법을 연구하는 훈련이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이 달 중으로 후포항에서 선박구조 숙달 훈련인 '관숙훈련'을 갖고 전복사고 등 재난발생 시 내부 고립자를 신속하게 구조 위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사진은 자료사진임.[사진=울진해경]2023.03.07 nulcheon@newspim.com |
훈련은 해경요원들이 정박 중인 어선에 올라 △선박 도면 확보, 사전 숙지 △현장 선박구조 숙달 훈련 △자료 정리 및 자체 디브리핑 순으로 진행된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선박 내·외부 구조 파악 등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구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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