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식, 산모식·고령친화식 가공식품식단 개발
친환경 농축산물로 '과일퓨레' 개발 예정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친환경 농축산물 명품화 개발 플랫폼기업 메디머스(대표 김종현)와 임신·육아·주부 플랫폼 맘스(대표 임민상)가 케어푸드 기능성 농축산물 시장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메디푸드 산업을 지향하고 있는 메디머스는 지자체별 특산물을 기능성으로 특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0년부터 광주광역시 본량농협과 함께 사포닌 기능성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남 논산에서 명품화 프로젝트로 친환경, 무농약, 저탄소 기반에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쌀, 딸기, 대파, 양파, 감자 등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맘스다이어리 플랫폼은 태교, 육아 주부 커뮤니티 컨텐츠가 1억건이 넘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육아맘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머스 김종현대표(우측)와 맘스다이어리 임민상 대표가 친환경 기능성 농축산물기반 케어푸드를 연구개발하는데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메디머스 제공] |
이번 협약으로 메디머스는 100만 육아맘들에게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케어푸드 기능성 가공식품 및 식단을 뿐 아니라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이력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기 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는 "이번 맘스와의 협약은 케어푸드 기능성 영·유아식, 산모식 그리고 고령친화식 가공식품 및 식단 개발를 통해 건강기능성 식품 생산 및 판로개척을 목표로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월 1차 시범사업으로 사포닌 사과와 사포닌 딸기를 가지고 생과일 과육 그대로 100% 퓨레로 적용해 고령 친화식 및 유아식부터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windy@newspim.com